김창수
마리톤은 42.195km 를 달리는 경기이다.
마라톤의 유래는 BC 490년전 마라톤 벌판에서 페르시아를 물리친 그리스 병사 페이디피데스가 아테네의 승전보로
""우리는 이겼노라"" 라고 아테네 시민들에게 알리고 절명 하였다는 고사가 있는데
마라톤 대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열렸다는 것이다.
마라톤 코스 42.195km는 페이디피데스가 달린 거리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잘못된 상식이다.
오늘은 지면을 빌어 당년 5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하는 울산 사는 사랑하는 친구 경노에 대하여 그를 기억해 본다~~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하는 울산 사는 사랑하는 친구 경노에 대하여 그를 기억해 본다~~
지난주에 문자 메세지로 마라톤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선명하게 찍혀서 내게 들어왔다.
난 보는 순간에 정말 대단한 친구 (최고)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바로 "노장은 살아있다 "홧팅" 으로 축하를 해 주었다.
42.195km 구미~김천 왕복 거리이다.
마라톤 운동 이라는게 자신과의 싸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42.195km 구미~김천 왕복 거리이다.
마라톤 운동 이라는게 자신과의 싸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사관생도 시절에 완전 군장으로 주 1회 10km 구보를 하였던 기억이 난다 !!!
당시 체력이 약한 생도들은 도중에 힘이 들어 논구덩이에 쳐 박히기도 하였다.
당시 체력이 약한 생도들은 도중에 힘이 들어 논구덩이에 쳐 박히기도 하였다.
뛰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4km 쯤 지나면 사점이 온다. 몸에 극도의 고통이 나타난다.
심장이 힘이 들어서 곧 터져 버릴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금메달리스트 몬주익의 영웅 (현 한국체육진흥공단 감독) 황영조는
몇년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주로 마라톤 훈련은 폐활량을 늘리기 위하여 주로 고산지대에서 하였는데 연습도중 하도 힘이 들어서
앞에서 트럭이 달려 오는데 트럭속으로 뛰어 들어 가고 싶었다고 술회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힘들었다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마라톤을 해 본적이 없다
50중반 나이에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뛰는 친구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자랑스럽고 부럽기 그지 없다.
강인한 인내심도 요구되지만, 친구가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가 운동을 열심히 하여서 몸에 군더더기 살은 하나도 안 보인다
고등학교 시절에 유도와 태권도를 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몸이 참 실했다.
친구 ^^ 더 열심히 운동하여 서울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한 번
참석하였으면 기대해 본다
회포도 풀고 ^^
말일쎄 ~~
2013. 5. 2.목
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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