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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김창수 칼럼

칭찬의 기술-김창수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그 만큼 우리 민족들은 칭찬에 인색하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그리고

술자리에서는 남을 험담하는게 제일 좋은 안주라는 말도 있다.

제 자신도 직장생활 하면서 몸소 경험을 한 바 있다. 

오늘은 칭찬에 대해서 같이 간략히 한 번 생각해 보고자한다(미소)


우리 나이에 벌써 손자들을 본 친구들이 몇 몇 된다. 

카톡에 올라온 예쁜 아이들도 보인다

참 귀엽다~~

아이들이 좀 덜 귀여울 때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천원 짜리도 주면서

좀 더 커면 더 예쁘겠다(윙크) 하고 칭찬을 해 준다

아무 소리도 않고 가만히 있으면 부모들이 실망을 한다.

아이들은 칭찬을 받으면 신이나고 활달해지고 인사성도 밝아진다


어른간 칭찬이다

몇 년만에 만나서 한 인사가 하는 소리라고는 "아이고 얼굴이 폭 삭았네"

어디 아픈가 ?

였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당사자 마음이 어떻하였겠는가 (으으)

그럼 그렇게 말한 본인의 얼굴은 나이가 들어 안 망가졌는가(공포)

오랜만에 만나서는 "어이 친구 혈색이 좋아 요새 인삼 먹는가봐"

라는 식으로 인사를 해주어야만 관계가 서로 원만해지고 오래간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다. 

돈도 안 드는 말을 왜 그렇게 사람들이 하고 다니는지

이해안될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우리 나이에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은 폼 나는 일을 하겠는가 ?

꼭 만나면 무슨 일을 하는가 ?

이거 메너 꽝이다. 결혼식장 같은데서 만나면 그저 "얼굴 좋아 잘

지내지 "라고 넘어 가는 것이다.

놀고 있으면 지가 돈₩₩ 보태줄 건가?

여성에 대한 칭찬 ~~

미스 코리아 보고 

"대단한 미인 입니다"

하면 미스 코리아가 속으로 멍청한 놈 주제파악 못 한다고 웃습니다.

이 때는 옷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라고 추켜세워 주면 그제서야 고맙습니다. 라고 할 것입니다

문자에 대한 화답~~

친구를 생각해서 ♥

성의껏 글 사진을 보냈는데

하는 소리라고는 ^^

사진 "누구한테 받았어" 하는 인사도 메너 꽝 입니다요(으으)

아마 다시는 카톡 안 보내줄 것입니다.

세상에 신이 아닌 이상 완전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친구가 좀 실수를 해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너그럽게 이해를 

해 주면서 살아 갑시다~~

오늘도 덥다고 합니다

체온관리 잘 하십시요


2013. 6. 8.토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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