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김창수 칼럼

아들에게


아들에게^^

처서가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공기가 서늘하구나!! 아부지가 어제 저녁 도서관에서 돌아와 네 방을 보니 깨꿋이 정리되 텅비어 있더구나. 순간적으로 아들이 집에서 있다가 없으니
조금은 허전하였다.
오늘 개강을 하였겠구나!!
과 친구들 다시 만나서 반가웠겠다.
가을과 함게 새로운 시작이다.
다시 한 번 정신바짝 차리고 학교생활에 임하기를 바란다.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틈 나는데로 도서관 가서 다방면에 책을 읽어 지식인이로서 소양을 쌓도록 하여라.
언제든지 필요한 책이 있으면 연락해라. 사서 보내주마
그리고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어라
그것도 나중에 사회생활 인생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집 재산이 넉넉하지가 않다.
알뜰하게 돈을 사용하거라.
그리고 교회생활 열심히 하고 항상 주님께 기도하여라.
종석아!!!
아빠는 항상 너를 믿는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환절기라서 밤낮 기온차가 심하다
건강관리 잘 하면서 지내거라^^
이만 줄인다.

2014.8.25.윌요일
아부지가

'좋은글 > 김창수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수업  (0) 2014.09.14
한가위 유래  (0) 2014.09.07
벌초  (0) 2014.08.22
입대(입영)  (0) 2014.08.08
강냉이 빵  (0)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