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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김창수 칼럼

스마트폰-김창수


통신 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3000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10명중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IT 강국으로
우뚝 발돋움 하였다. 초등학생 중장년층까지 파고 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못하는 장년들은 거의 없고, 못 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 현실이다.요즈음 버스나 지하철을 탄 승객들을 보면 대부분 누구에게인가 열심히
카톡 문자를 보내고 아니면 게임에
열중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어떤
면에서는 대화의 단절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는 전혀 신경을 안 쓴다는 말이다.작년 대선에서는 7080 장년 세대들이 스마트폰으로 선거참여를 서로 독려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고 한다.박 대통령은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진 빚을 반드시 갚아야 할 것이다.
문명에 이기인 스마트폰이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다. 몇 달 전인가 지방에서 정신이 불편해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여성을 동영상 촬영
해 인터넷상에 유포시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청소년들이
이유없이 1분에 한 번 꼴로 폰을
들여다 보고, 휴대폰이 없으면 심지어 불안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다. 필자도 사실 하루종일 지내도 전화올 곳이 별로 없는데도
뒤주머니에 있는 폰을 꺼내보곤
한다. 우리 생활에 뗄래야 뗄 수
없는 기기임에는 틀림 없다.
말이(음성통화) 필요가 없어진 세상이 도래하였다. 제 작년인가 벌써 문자 메세지가 음성통화를
앞질렀다.특히 무료 메세지 서비스인 카카오톡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환갑이 넘은 필자의 장형 하고도 카톡 문자메세지로 소통을 한다.
지인들 중에도 아직 카카오톡에 호적만 ? 올리놓고 답신을 안 하는
지인들이 많이 있다. 인간 이라는
동물은 누구나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에는 처음에는 거부감을 가진다고 한다.아직도 좀 서투른
지인이 있다면 겁 먹지 말고 과감하게 한 번 이용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자로 교신을 한다는 것은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손가락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면 치매도
예방된다고 한다. 제졸고 글 읽어주는 지인님들게 감사를 드린다.(미소) 그리고
항상 좋은 자료 글 보내주는 친구
두만선생. 경로.동기.성희 인옥이. 희선이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2013. 5. 23. 목요일
김 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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