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질병 중에서 가장 무섭고 치사하고 지랄 같은 병이 무엇인지 아세요?그게 바로 "알츠하이머." 라는 병 입니다. "치매"(癡?)라고 하지요.또는 노망, 망령, 망발, 이라고도 합니다.이 병에 걸리면 우리의 인생말년을 완전히 잡쳐버리고 맙니다.짐승보다도 못하게 생명을 유지하다가 비참하게 막을 내리는 겁니다.인생의 마지막을 이렇게 끝내서야 되겠습니까?절대로, 정말 절대로 "치매"는 걸리지 말아야 됩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지퍼를 열어둔 채 그대로 나오면 건망증이고, 화장실에 가서 지퍼를 열지도 않고 볼일을 보면 치매라는 말이 있지요. 치매에 걸려서 증세가 심해지면 먼저 인격파탄이 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완전 상실됩니다. 그러기 전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치매를 예.. 더보기
남해 봄맞이 여행 3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남해를 찾았다넓은 들판에 펼쳐지는 푸른 마늘밭의 풍경은 그때모습 그대로이다서울, 수원, 울산, 부산 각자 복잡한 삶의 현장을 잠시 벗어나 만남과 휴식이라는 설레임으로 따스한 봄나라로 모였다.한적한 시골마을 한동네에서 나고자란 죽마고우들의 모임, 오랜만의 부부동반 여행이다50년지기 진한 우정을 시샘이라도 하듯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렸지만뚝심촌놈들앞에 놓인 1박2일의 일정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마무리 되었다.힐튼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첫날 해변과 푸른잔디가 어우러진 절경속에서의 라운딩,그날저녁 평산리 동광횟집 할머니의 시골인심이 묻어나는 도다리회는 정말푸짐했고 맛있었다.개구장이시절 추억부터 자식들 이야기까지, 곁들인 소주잔에 시름을 달래면서 그렇게 힐튼의 밤은 깊어갔다. 다음날.. 더보기
[골프유머] 싱글의 꿈 일백타 정도 실력의 초보 골퍼인 이씨는 최단시일내에 싱글이 되겠다는 욕심에 겨울 한 달간 프로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장을 열심히 다녔다. 드디어 화창한 봄날 필드에 나간 이씨는 혼신의 정성을 기울여 한타 한타 최선을 다했다. 17번 홀까지 5오버. 이대로라면 처음 싱글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부푼 꿈을 안고 이씨는 18번 홀 티박스에서 조심스럽게 드라이버를 날렸다.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진 것을 확인하자 나씨의 온몸엔 오르가슴보다 더 짜릿한 쾌감이 흘렀다. 세컨샷 지점에서 신중하게 온그린 공략법을 연구하던 이씨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알기 위해 잔디를 뜯어 하늘에 날렸다.그래도 확신이 안 서서 한번 더 잔디를 뜯어 고개를 드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번쩍하며 뺨이 얼얼해졌다.감았던 눈을 뜨자 성난 표정의 .. 더보기
그해에도. 올해에도 오는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하는 아침그래도 봄을 알리기 위한 의무감에서 인가창밖의 나뭇가지에는 꽃망울을 하나씩 터뜨리기 시작한다작년에도 그랬듯이이제 일주일이면 연분홍 자태를 뽐낼 수 있겠지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또 봄....변함없는 자연의 순리앞에일상사 조급해지는 마음을 다시한번 추스려 본다 더보기
봄소식-김창수 봄 ^^ 기나긴 겨울도 영원 불변의 자연의 법칙 속에서 어느 새 지나가고봄이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품고 있는 희망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 입니다.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여 어렵고 힘든 국민들에게게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하지만 본인이 노력하지 않코 막연한 기대는 실망만 가져다 준다는 사실도기억해야 할 것입니다.가난은 나라님 임금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도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멀리 남도로부터 꽃 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개나리,진달래가 만발 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아프고 조금 힘들더래도 가슴속에 희망(소망) 을 간직하고 이 봄을 반갑게 맞이 합시다. 봄이.. 더보기
이런 며느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셨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우리집에 오신 것은 결혼초 한번을 빼면 처음이다. 청상과부이신 시어머니는아들둘 모두 남의 밭일 논일을 하며 키우셨고, 농한기에는 읍내 식당일을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 고 한다. 평생 그렇게 일만하시던 시어머니는 아들 둘다 대학졸업 시키신 후에야 일을 줄이셨다고 한다. 결혼 전 처음 시댁에 인사차 내려갔을 때 어머니가 그러 셨었다. 고생도 안해본 서울아가씨가 이런 집에 와보니 얼마나 심란할꼬. 집이라 말하기 민망하다. 가진거 없는 우리 아랑 결혼해 준다고 해서 고맙다. 장남인 남편과 시동생은 지방에서도 알아주는 국립대를 나왔고, 군대시절을 빼고는 내내 과외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등록금을 보태고 용돈을 썼다고 했다. 주말이나 방학 에는 어머니.. 더보기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더보기